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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노원신문 보도자료 중계종합사회복지관‘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작성자 중계사랑 작성일 2020-05-07 조회 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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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종합사회복지관‘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틈새계층에겐 구호키트, 소상공인에는 응원키트

구종회 관장‘어려울 때일수록 사회복지사 역할 필요’
“지역사회 주민과의 관계망을 유지하는 것이 복지관의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위기상황을 맞아 어려울수록 복지관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중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종회)을 비롯한 노원구의 복지관들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운영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했다. 직원들이 퇴근하던 금요일 늦은 시간이라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며 당시 급박하게 상황을 관리했다. 토요일에도 출근하여 급식제공 등 필수업무들이 차질이 없도록 챙겼다. 그렇게 두 달여 사회복지이용시설은 휴관을 진행하고 있지만 사회복지사들은 재난에 취약한 이용자의 생존이 위협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로식당을 이용하던 180명의 어르신들께는 1주일에 두 번씩 간편식을 제공한다. 집단적으로 몰리지 않게 시간배분을 해서 나눠드리는데, 이때 안부를 묻고 건강상태도 확인한다. 거동이 불편해 도시락을 배달받는 130분에게는 직접 조리해서 매일 직원들이 배달한다.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소독도 하고, 마스크도 나눠드렸다.

구종회 관장은 “미세먼지 예방용으로 비축한 마스크가 있어 우선 나눠드렸다. 모자란 것은 구청에서 배급해주기도 하고 자체구입도 했다. 마스크 때문에 고민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생존을 위협받는 이웃도 늘어나고 있다. 평소 복지관을 이용하지 않던 주민들, 틈새계층도 세심히 돌아보는 것이 사회복지사의 임무이다.


[노원신문 http://nowon.newsk.kr/ 중계종합사회복지관‘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