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받은 만큼 베풀고 싶다.”고 말하며 선풍기를 후원했던 ?세친구 곱창?이 다시 한 번 중계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았다.

 

  [세친구 곱창] 김재호 · 김상훈 공동대표는 지난 10월 7일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치 200kg을 중계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세친구 곱창]의 소식을 접한 [미식애락] 박세호 대표가 삼계탕 40팩을 추가지원하면서 보다 풍족한 후원활동이 될 수 있었다. [미식애락] 박세호 대표는 앞으로도 [세친구 곱창]과 함께 중계종합사회복지관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로 했다.

 

  [세친구 곱창] 김재호 · 김상훈 공동대표는 중계종합사회복지관 구종회 관장 외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진 후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준비한 김치와 삼계탕을 건넸다.

 

  [세친구 곱창] 김재호 · 김상훈 대표는 “지난여름 선풍기를 건네며 약속드렸던 것처럼 노원구 주민 분들을 위한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었고, 김치를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이 좋은 일이 있다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김치와 삼계탕을 받은 어르신들 역시 “몸이 좋지 않아 김치를 담글 수 없고, 구입할 돈도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김치도 주시고, 삼계탕까지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중계종합사회복지관 구종회 관장은 “다가올 추운 겨울에 저소득 어르신들이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치를 선물해준 [세친구 곱창] 김재호 · 김상훈 대표와 삼계탕으로 도움주신 [미식애락] 박세호 대표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이 행복한 노원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세친구 곱창]은 세 명의 청년이 공동대표로 있으며, 일일 매출 8만원부터 월 매출 1억을 달성하기까지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으로 자수성가를 실현한 청년사업체이다. [상생]을 모토로 업체를 운영되고 있는 [세친구 곱창]은 중계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분이 있다면 별도의 가맹비 없이 사업장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세친구 곱창] 김재호 · 김상훈 대표는 앞으로도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며 향후 기회가 된다면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 방향, 치료비가 부족한 아이들이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있다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게 되었다.

 

  중계종합사회복지관 역시 도움을 제공받은 만큼 저소득 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며, 많은 노원구민과 젊은 청년들에게 선한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세친구 곱창]의 김재호 · 김상훈 대표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