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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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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그림으로 피어나는 청춘, 신나는 어르신학교 수채화교실 온라인 작품전시회
봉사자명 어르신학교 수채화교실 참여자들
봉사기간 2020.04~
봉사내용 수채화교실 온라인 작품전시회
작성자 중계사랑 작성일 2020-08-04 조회 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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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피어나는 청춘, 신나는 어르신학교 수채화교실 온라인 작품전시회
중계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신나는 어르신학교 작품전시회를 실시하였다. 수채화교실 회원들이 출품한 작품으로 전시회가 진행 되었는데 이번 작품전시회는 그동안과 달리 온라인으로 전시회가 진행되어 더 의미가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신나는 어르신학교의 개강이 연기되면서 준비하였던 작품전시회도 중단  될 위기였다. 그러나 어르신들이 작품전시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그림을 그리신 것을 알기에 이대로 전시회를 중단하기에는 아쉬움이 많았다. 그래서 ‘지역주민들이 집에서 즐기는 전시회’라는 주제로 온라인 작품전시회를 실시하게 되었다. 온라인 전시를 위한 매체로 카카오채널을 활용하였으며 지역주민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안내하였다.
작품전시회를 함께 기획 한 정현순 강사는 “어르신들이 너무나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에 크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노력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꼭 작품들을 선보이고 싶었습니다.”며 작품전시회 참여 동기를 밝혔다. 그리고 “어르신들의 작품마다 각자의 개성이 담겨있어서 전시회에 출품할 작품을 고르는 것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지역주민분들이 작품을 감상 할 때 각 그림에서 나타나는 표현법의 차이를 찾아보시는 것도 전시회를 보는 즐거움이 될 것 같습니다.”며 전시회 감상 팁을 주셨다.
작품을 본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실력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혀를 내둘렀고 재능있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작품전시회를 올린 카카오채널의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 멋진 작품 좋아요’, ‘수채화교실의 모든 어르신들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대단한 실력입니다. 존경합니다’라는 댓글들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수채화교실 회원들도 온라인 작품전시회를 보고 코로나 때문에 못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라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자신의 작품이 걸려 있는 걸 보니 뿌듯하다며 좋아하셨다. 그림을 그리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며 우울증도 슬며시 사라졌다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르신들에게 그림이 단순한 취미생활이 아닌 새로운 활력소라는 느낌을 받았다. 지역주민분들에게도 온라인 작품전시회가 삶의 작은 활력소가 되었길 바란다. 코로나19로 활동의 제약이 많고, 비대면 활동이 강조되는 시기이나 이번 온라인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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